증평군, 달빛 아래 즐기는 가을밤 감성...‘삼삼한 달빛 영화제’ 개최

영화 ‘좀비딸’ 상영, 사전예약 이벤트·풍성한 식전공연까지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10-16 08:10:30

▲ ‘삼삼한 달빛 영화제’ 개최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삼삼한 달빛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을밤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상영 행사로, 상영작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코믹 영화 ‘좀비딸’이다.

또 식전 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신짜오’가 선보이는 베트남 전통춤과 지역 예술팀의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전예약자 60팀 한정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약자에게는 팝콘·콜라·어묵 등 먹거리 세트와 함께 핫팩 제공, 명당자리 우선 배정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예약은 23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화 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 방문 시 자유롭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34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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