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부터 소변 질환까지, 익산시 건강교실 효과 '톡톡'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및 노년기 올바른 건강 지식 제공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05-22 12:45:03
▲ 익산시청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상반기 '생리통 예방 건강 교실'과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생리통 예방 건강 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생리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의약적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향 디퓨저 만들기 △요가 △다도 체험 등으로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도왔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실제 생리통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소변 질환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됐다.
한의사의 교육과 웃음치료, 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신체적·심리적 불편함이 개선되고 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도 높아졌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과 노년층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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