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10-20 14:15:27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정선군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10월 20일 신동읍 덕천리와 북평면 장열1리 각 마을회관에서 지형규 산림과장 및 전흥표·조현화 정선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하여 마을별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하여 금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노력의 결실을 얻었다. 본 캠페인은 산림청 주관으로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소각금지 문화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도 정선군에서는 172개의 마을이 적극 참여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금년도 선정된 마을까지 포함하여 총 1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주민분들이 하나되어 스스로 산불계도활동의 일환으로 산림인접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택 및 농가를 대상으로 인화물질 사전제거 및 산불홍보 등 각고의 노력으로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에 현판과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정선군은 밝혔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 참석한 지형규 산림과장은“2025년 녹색마을로 선정된 덕천리와 장열1리 두 마을의 마을이장을 비롯하여 주민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현재도 정선군의 모든 분들이 산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생해 주시고 계신만큼 그 노력의 결과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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