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대전시의원, 전자 영수증 활성화로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09-11 14:15:31

▲ 이효성 대전시의원, 전자 영수증 활성화로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 개정의 취지는 시민과 기업이 전자 영수증을 활성화해 종이 영수증의 사용을 줄이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규모와 당연직위원 확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조례 내용은 시장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전자 영수증 사용 활성화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교육·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활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일상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효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플라스틱, 종이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 생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전자 영수증 사용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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