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노인복지관 하트시그널봉사단, 에코백에 담은 따뜻한 마음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대상 에코백 및 간식꾸러미 전달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09-04 16:00:56

▲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4일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3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트시그널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전했다.

봉사단 한 회원은 “저희가 직접 만든 에코백을 들고 외출하시면서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증평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25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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