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민의 마음건강 챙긴다...정신건강의 날 맞아 명사 특강 개최
10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정신건강 강좌 열어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10-01 16:45:54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광진구는 오는 10월 14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마음의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이 주요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좌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맡아 ‘소통으로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수는 ‘오십의 기술’, ‘부코칭사전’의 저자이자,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동치미’, ‘아침마당’,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상담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 속 소통의 필요성을 짚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강연에 앞서 ‘연세대와이보이스’의 팝페라 공연도 마련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것은 개인과 가정,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좌가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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