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운 제18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 성료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09-17 17:35:49

▲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운 제18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 성료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쌓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영도구와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제18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가 지난 9월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시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94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2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가보고 싶은 세계 여행지 ▲내가 꿈꾸는 나의 직업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나의 노력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2분 30초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또렷한 발음을 구사하며 소품을 이용한 발표와 개성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세 명의 심사위원은 표현력과 자신감, 영어 구사력, 원고 구성 및 내용의 3개 항목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대회결과 초등저학년부 최우수상은 송이설(낙동초등학교), 초등고학년부 최우수상은 임유경(중리초등학교), 중등부 최수우상은 최은채(석포여자중학교), 고등부 최우수상은 김영란(부산링컨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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