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친환경 혁신과 자원순환 가치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09-19 18:05:41

▲ 장기실종아동_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력, 투자 및 일자리, 창업지원, ESG 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총 2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친환경 생산 패러다임 전환 및 자원순환 가치 확산' 과제를 통해 ESG 경영과 친환경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먹는샘물 업계 최초 캡QR코드 무라벨 제품 출시, 전 품종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및 탄소 절감, 전국 최초 플로깅 앱 구축을 통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 성과를 통해 환경적·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무라벨 낱개판매 기반 도입으로 도내 공직자 최초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을 비롯하여 2024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대통령상, CSR 필름페스티벌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친환경 경영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고객, 그리고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라는 모범 공기업으로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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