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도민과 함께 더 큰 경남의 미래 열겠다”

제42주년 경남도민의날 기념식서 경남도 미래비전과 의회 역할 강조

김정희 기자

wjdfnfl0811@naver.com | 2025-10-14 19:50:03

▲ 최학범 의장, 도민의날 기념식 참석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힘이 모일 때, 경남은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 번영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3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매김해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공동체 의식을 한층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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