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은 지난 2009년 준공된 이후 15년간 보훈 가족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보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시설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단장한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개편 ▲대강당 ▲목욕탕
▲ 보훈회관 전경 |
▲체력단련실 ▲맞이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로비 및 야외 주민쉼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