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4 그린에너텍’에서 인천TP 관계자가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GreenEnerTEC 2025(이하 그린에너텍)’에서 ‘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린에너텍은 환경·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B2B 전시회로, ▲탄소중립 ▲수자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플라스틱 ▲기후·대기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관련 기업 120개 사가 참가해 부스 250개를 운영하고, 약 5천 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TP는 올해 그린에너텍에서 ‘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 홍보관을 통해 지원기업의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17일에는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2025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인천TP가 ‘인천형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주관한다. 해당 세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천시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인천이 녹색기후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