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입장권 오늘(20일)부터 배부

김정희 기자 / 2025-10-20 08:10:27
10.20.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입장권 선착순 무료 배부…
▲ 2025 전국체전 폐회식 입장권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입장권을 오늘(20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체전 폐회식은 개회식에서 '역대급 그라운드 쇼'를 선뵌 박칼린 총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는다.

행사장에서는 7일간 이어진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회를 마무리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면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활주로를 따라 더 큰 도전과 꿈을 향해 비상하는 여정을 그린 공연과 종합 시상, 성화 소화 등 공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해 행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트로트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수 홍지윤은 국악의 깊이를 겸비한 국악 트로트 디바로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한 실력자이다.

▲또한 부산 출신의 가수 진해성은 심금을 울리는 저음과 뛰어난 꺾기로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의 마무리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을 맞아 지난 9월 30일부터 개회식 입장권을 배부했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회 개최 전 입장권이 전량 소진된 바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폐회식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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