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기후보호 시민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김정희 기자 / 2025-10-01 08:10:09
7주간 온라인 교육…기후위기·탄소중립 등 6개 핵심 주제 다뤄
▲ 기후보호 시민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9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기후보호 시민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문 시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 시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및 전남의 대응 방향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정책 방향 ▲탄소중립과 산업 ▲우리 지역 탄소중립 마을 조성 방향 등 총 6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5명 중 70명이 수료해 수료율 93%, 만족도 82%, **재참여 의향 95%**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료생들은 기후위기 대응 지식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과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김은식 센터장은 “시민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편리하게 배우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보호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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