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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과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생명을 잇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스트레스 타파 격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대일(1:1) 상담을 제공한다.
‘정보관’과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전시, 전문가 토크콘서트,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평범한 일상에서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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