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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마암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주민설명회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고성군은 마암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방향과 우선순위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지난 9월 29일 마암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마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1972년에 경지정리 시행된 마암면 화산리와 도전리, 장산리의 약 150ha의 광활한 농지에 대하여,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협소한 농로 5.0km를 확장하고 노후된 용․배수로 4.5km 등을 정비하여 현대화되고 대형화 된 기계와 영농에 적합하게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 3월에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했으며 금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12월까지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1월 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사를 추진한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취약한 영농시설을 재정비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영농불편 해소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농업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암지구는 경지정리 시행된지가 오래되어 시설물 노후로 그동안 불편과 위험도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사 짓게되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김성영 건설과장은 “마암지구 외에도 우리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신규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낙후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로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영농활동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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