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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매력을 담은 1박2일 기차여행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산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부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엄선된 식사와 숙박,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열차는 ▲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1박2일 동안 관광객들은 부산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생선구이·회 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에이(A)코스’는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으로 구성된다.
‘비(B)코스’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관광기념품 전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특산품 시음·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김동훈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상품은 부산의 대표 명소와 지역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기차여행”이라며, “부산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이번 여행으로 모든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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