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개선 무료 영화 상영

김정희 기자 / 2025-09-15 09:10:06
'오!문희' 9월 23일·'카시오페아' 9월 25일 상영
▲ 포스터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3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오!문희'와 '카시오페아'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했다. 매년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주간 운영 및 치매극복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치매인식개선과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