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연휴에도 빈틈없이 시민안전 최우선

김정희 기자 / 2025-09-29 09:10:09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및 선제적 안전점검
▲ 양산시청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양산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내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교통사고, 가스사고, 기상 악화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재난상황실 내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재난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 관리 ▲기상 상황 실시간 파악 ▲화재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 접수·대응 ▲비상연락체계 운영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6일간 관내 주요다중이용시설(터미널, 영화관, 대형 마트 등) 대상,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실태를 세심히 확인했으며, 지적된 사항은 연휴 전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화재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남부시장 주요점포 37곳에 총 308개의 노후 누전 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는 등 화재 안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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