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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트레킹(IN화천)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화천체육관(붕어섬길 코스)에서 약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오감트레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감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1분 캐리커쳐 ▲선물 뽑기 ▲화천 특산물 판매 부스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등산용 양말, 간식, 생수, 화천 지역특산품인 참기름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여기에 더해 화천 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걷기 코스에 포함된 화천시장 등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특히, 걷기 코스에 포함된 ‘붕어섬 황톳길 맨발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촉각 경험을 제공하며 오감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다양한 감각을 체험하며 깊은 여운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오감트레킹’ 붕어섬길 코스는 재단에서 직접 선정한 코스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눈으로 즐기고, 물가의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맑고 신선한 강바람을 코끝으로 느끼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맨발로 자연의 감촉까지 체험했다.
이 모든 순간이 참가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트레킹’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역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만의 특별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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