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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배달앱 ‘땡겨요’ 팝업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여군은 9월 30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굿뜨래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 간 협약에 따라 주요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제수수료가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굿뜨래페이로 결제 시 충전인센티브와 소비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땡겨요 내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농어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하면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맞추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땡겨요 사장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백제문화제 기간을 통해 행사장과 주요 장소에 굿뜨래페이 안내 배너와 홍보 자료를 비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 확대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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