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동해시는 겨우내 도로변과 주거지, 관광지 등에 쌓인 염화칼슘과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청결 활동에는 30여 개의 기관, 기업, 군부대,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지정된 구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과 날림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사업장과 도로변에 쌓인 염화칼슘과 흙먼지를 제거한다.
특히 4월 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되어, 공무원과 기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에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복순 환경과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동해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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