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청 소속 조리실 작업환경 측정

김정희 기자 / 2025-10-10 10:15:23
유해요인 정밀 진단…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 금산군 소속 조리실 작업환경 측정 모습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금산군은 군청 소속 모든 조리실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조리실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조리사와 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를 통해 추진됐다.

측정 항목은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등 가스, 미세먼지, 소음, 통풍·환기 효율 등이다.

군은 법정 기준 준수 여부와 공정별 유해요인 노출 수준을 정밀 분석해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결과에 따라 노후 후드 교체, 국소 배기 확충, 작업수칙 교육 및 매뉴얼 배포 등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은 직원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측정결과를 토대로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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