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 학교 연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운영

김정희 기자 / 2025-10-17 10:15:05
작가와 만남 통해 독서 흥미·표현력·상상력 키우다
▲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프로그램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14일부터 남원읍 및 표선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와 학생이 함께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자발적인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인 14일 태흥초등학교에서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와 함께 시작한다.

이어 15일 흥산초등학교의 홍민정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11월 20일 위미초등학교의 권윤덕 작가 ‘시리동동 거미동동’, 11월 24일 표선초등학교의 김혜정 작가 ‘시간 유전자’가 차례로 학생들과 만나 책 속 여행을 이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책 속 세상을 현실의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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