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우리 아이 놀이터는 아이맘 강동!…영유아 위한 즐길 거리 풍성

김정희 기자 / 2025-10-01 10:35:04
우리나라를 주제로 전통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놀이터 운영
▲ 한복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강동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영유아 가정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및 놀이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맘 강동’은 이번 한가위를 맞아 꼬까옷(한복) 대여, 체험형 테마 놀이터, 튼튼 꼬마 올림픽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아이맘 강동 천호점’(상암로 168)에서는 10월 한정으로 ‘우리 아기 첫 한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짧은 기간 사용하는 한복을 구매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빌릴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대여 대상은 6~18개월 영아이며, 장난감도서관 연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복은 한 벌당 2천 원으로, 최대 2주까지 빌릴 수 있으며, 1인당 2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접수 후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영유아 실내놀이터 8개소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나라’를 주제로, 전통과 역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각 지점에서는 김장, 씨름, 전통 혼례, 한글날 등의 소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고, 사진 촬영 구역을 꾸며 아이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2일(일)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도 지점별로 특색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참가 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이용료는 영유아 1인당 2천 원이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의 체력을 키우고 성장을 돕는 ‘도전! 튼튼 꼬마 올림픽’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태권 스쿨, K-POP 댄스, 트윈클 영어 발레, 스파크 영어 키즈 스포츠, 영아 오감 발달 ‘베베포레스트’, 영아 신체활동 ‘토리팝 챔피언’ 등 연령별 맞춤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9개월부터 7세까지이며, 참가비는 2천 원이다. 신청은 10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체험 및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부모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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