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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 포스터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밀양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 사랑-인도문화축제 등과 연계한 사전 판매행사가 진행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4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사과, 대추, 단감, 반시, 깻잎,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1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크릴 키링 만들기, 가죽 팔찌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캘리엽서 만들기, 짚풀공예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버블DJ, 마술쇼, 버스킹,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밀양 대추 & 얼음골사과 대축제(11.8.~11.9.),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11.14.~11.15.)가 함께 개최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밀향·레드애플팜 시음회, 관광 홍보 부스,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딸기잼 시제품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밀양사랑상품권 5천 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인의 정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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