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연휴, 653개 의료기관 428개 약국 운영

김정희 기자 / 2025-09-30 11:25:30
양산시보건소 10월 6일, 웅상보건소 10월 8일 정상 진료
▲ 추석연휴, 653개 의료기관 428개 약국 운영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양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10.3. ~ 10.9.) 동안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비상응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653개소와 약국 428개소를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경증환자 진료 공백에도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 연휴 기간 진료 동참을 위해 양산시보건소는 추석 당일(10.6.), 웅상보건소는 대체휴일인 10.8일 각각 정상 진료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내내 주간(09:00~18:00)에 종합상황실 근무, 야간(18:00~익일09:00)에는 재택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긴급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양산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 또는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입구에 부착된 포스터로 운영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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