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 치유 특강 개설

김정희 기자 / 2025-09-10 12:15:26
농업기술센터 중심, 힐링·관광 연계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 치유 특강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지난 9월 9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이 RISE사업(로코노미거점) 부안지역 연계-힐링과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지역의 치유농업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최칼라 강사는 ‘치유농업의 현재와 미래’, ‘로컬 콘텐츠와 관광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농업활동과 색채심리학을 접목한 치유 프로그램, 퍼플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문가들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브랜딩 전략을 제안하며 협업 방안을 구체화했다.

정혜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장은 “치유농업은 국가 정책과 연계된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지역 자원과 행정적 지원을 결합해 부안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연우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 전략을 모색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기반 로컬 경제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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