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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도라이버'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넷플릭스 '도라이버'에서 조세호가 머슴으로 부를 축적했다고 고백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19일(일) 공개되는 19회는 ‘드레스 코드-머슴’으로 진경, 숙, 세호, 우재, 우영이 각각 개성 강한 머슴으로 변신한다.
이 가운데 조세호가 머슴으로만 부를 축적해 머슴 파견 체인점의 대표가 된 입지전적인 머슴 대표로 분한다. 조세호는 “제가 관리하는 마님 댁이 전국에 한 80군데 정도 된다”라고 으스대더니 자신의 안경을 쓰윽 들며 “하나 샀어요”라고 은근히 부를 과시한다.
그의 안경은 까르*에 였던 것. 이에 의심을 품던 주우재는 당장에 안경을 벗겨 본 후 메이커를 체크해 그의 부가 진짜인지 확인 검열까지 마친다고. 주우재는 “진짜네”라고 놀라워하더니 조세호의 급이 다른 소품 가격에 혀를 내두른다.
조세호는 “이번에 마님 댁 청소 몇 군데 하고, 갤*** 백화점 갔다 왔어요”라며 자화자찬을 이어 간다.
부를 축적한 머슴의 등장에 제작진이 의아함을 품자 조세호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머슴이 옛날 머슴하고 달라요. 옛날에는 마님 댁 한군데서 일했는데 저처럼 일 잘하는 머슴은 여기저기서 찾아요. 정리의 퀸이요”라며 끝도 없는 자랑으로 모두의 할 말을 막았다는 후문.
결국 부 축적 머슴의 등장으로 의욕을 잃어버린 주우재와 재력 과시로 의욕을 상승시킨 조세호는 머슴 활동을 잘할 수 있을지 머슴의 순발력과 재치가 평가될 이번주 ‘도라이버’에 기대가 모인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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