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미동산 숲과의 만남’ 포스터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18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중앙광장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바람개비 만들기 ▲목재소품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숲길 드로잉 ▲풍선 나눔 ▲팝콘 증정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 14점과 식물 세밀화 30점이 함께 전시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꾸미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과 수목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에코티어링’ 및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만 운영되는 수목원 ‘미동네컷’ 포토 부스는 미동산수목원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영욱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숲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