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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군산시 대야전통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날을 조정해 대목 장사에 나선다.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는 기존 1·6일장이던 장날을 조정해,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10월 6일을 대신해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장날 변경은 추석 연휴 직전 장날이 휴일과 겹쳐 장보기가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제수상 차림에 필요한 제철 농산물과 과일, 수산물, 육류는 물론, 떡, 나물, 건어물 등 다양한 제수 용품을 대야전통시장에서 한 번에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날 변경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의 명절 장보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깝게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야전통시장 장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대야전통시장은 장날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170여 면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과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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