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북구청 축제 연계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운영

김정희 기자 / 2025-09-19 14:00:25
대구유아교육 및 유보통합 정책 홍보, 가족 놀이 체험, 학부모 상담 제공
▲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운영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북구청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소풍’에서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구시교육청이 북구청과 체결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하나로, 영유아와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유아 공교육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북구 거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유아 문해력 교육,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영유아 숲놀이 운영 등 대구시교육청의 유아교육과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한다.

또한, ‘놀며 읽는 그림책, 가족 놀이 쑥쑥!’을 주제로 동화구연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유치원 교사 4명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과자와 젤리를 활용한 수 세기·패턴 만들기 등의 수 놀이, ▲글자 낚시 같은 언어 놀이 등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학부모 상담 코너도 운영해 ▲유치원 입학, ▲교육 방법, ▲생활 지도,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대구유아교육’ 정책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보통합의 본격 추진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 지역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유아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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