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발식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산동구는 오는 10월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출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부산역 광장에서 3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성화봉 점화 및 인계, 동구 성화봉송 구간의 성화 출발 순서로 진행된다.
동구의 성화봉송 구간은 부산역에서 부산진역 문화플랫폼까지의 거리를 7개 구간으로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해 총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동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동구청사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진역 문화플랫폼 등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할 계획이며 동구 주민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과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열기를 함께 할 계획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부산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성화봉송 축발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31일부터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동구에서는 부산시민회관에서 보디빌딩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