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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종교차별예방교육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종교 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교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과 다양성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배재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의 차은정 연구원이 맡아 △종교 차별의 개념 △발생 현황 △유형별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이 실제 업무에서의 유사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인권의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에서 종교적 중립성과 다양성 존중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차별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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