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명절 민생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김정희 기자 / 2025-09-29 17:00:21
29일 오류전통시장 및 유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 대전 중구, 추석명절 민생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오류전통시장과 유천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및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장보기와 더불어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안을 경청했다.

또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물가 안정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화재에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농수축산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장에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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