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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6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55개 사업 중 8건이 선정되어, 도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 공모사업에 41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해 소관부서 검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온라인 도민투표 및 도 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으로는 도-시군연계협력형 사업(4건) △가포 해안변 공원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2억원), △우산 물빛마실길 조성사업(2억원), △창원 10대 명소 돌탑입구공원 안전휀스 설치(5천만원), 도심 내 생태학교[산호천 생태학교]운영(3천만원), 생활안전형 사업(4건) △북면 무동지구 소하천변 빛나는 통학로 조성 사업(2억원), △횡단보도 신호등 개선(2억원),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기 및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1억6천만원), △회원동 동중사거리 바닥 신호등 및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8천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2024년) 도비 1억 2,000만 원 대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도비 지원 규모가 3배 가까이 확대된 재정적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정참여형 사업 중 일부는 향후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되며 창원시는 이에 적극 참여하여 추가 사업 선정과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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