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 대회 치를 선수, 오는 27일, 남원에서 최종 선발전 열려

김정희 기자 / 2025-09-25 14:10:05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10.17일~10.19일 까지 개최
▲ 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 대회 치를 선수, 오는 27일, 남원에서 최종 선발전 열려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남원시는 오는 9월 27일 전북대 글로컬캠퍼스(구 서남대)에서 DFL 드론레이싱 국내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국제 드론레이싱대회'와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토부가 인증한 국내 개발 드론 레이싱 리그로,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다.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에서 개발 중인 국산 Class 3(500mm급, 10인치)과 Class 4(200mm급, 3.5인치) 기체를 활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DFL 국제드론레이싱대회'는 Class 3 기체로 해외 30여 개국 선수를 초청해 진행되며,'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는 이번 최종전에서 선발된 국내 선수들이 Class 4 기체로 참가하게 된다.

앞서 1차 대회는 7월 16일 충남 태안군, 2차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3차는 8월 23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4차 대회는 마지막 선발전으로, 통과한 선수들은 10월 17~19일 남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상위 순위 8명 선수는 'DFL 국제드론레이싱대회' 출전하여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하게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에서 열리는 4차 대회는 '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 대회'의 국내 선수를 선발하는 마지막 무대로, 국산드론기체의 기술력을 실증·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세계에서 경쟁하는 국산드론기체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역량있는 선수를 선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드론축제 “K-Drone to World Festival”의 마지막 행사로 드론레이싱대회를 비롯해 드론축구, 드론농구 등 다양한 드론스포츠가 열리며 드론 레저스포츠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들로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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