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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출범식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함평군은 28일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이 지난 26일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함평군 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선포하는 자리로,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준공식과 함평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 개장식,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 출범식을 통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관계자, 농업 관련 단체 및 품목별 생산자 조직,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은 농업인들의 교육과 소통, 교류 공간으로서 최신 농업 기술과 경영 비결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 판로 확보를 제공하며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또, 함평천지유통클러스터는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함평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전문화를 이끌어 가며 함평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의 출범식은 함평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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