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 추진

김정희 기자 / 2025-09-23 19:35:31
화순시장 구석구석 청소 및 불법페기물 투기 근절 캠페인 전개
▲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장면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화순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를 개최해 군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 및 불법폐기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해 환경21연대 화순군지회(회장 김상호) 등 사회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구석구석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과 불법 폐기물 투기 예방 캠페인을 병행,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설정해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각각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라는 군민 참여형 캠페인을 펼쳐 공원, 관광지, 하천, 터미널·시장·다중이용시설·주요 시가지 등 생활 밀착형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한다.

특히, 읍·면에서는 각 지역 이장단 등 사회단체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대한민국 새단장’을 지속해서 전파한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서 군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군민과 행정,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앞으로도 불법 폐기물 근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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