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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시민 참여 주간행사 운영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8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간행사에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치매안심센터 분소 희망메시지 캠페인 ▲SNS 치매극복 챌린지 ‘치매안심가맹점을 찾아라!’ ▲치매극복의 날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8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기간 내 8만5000보를 달성한 시민 1200명에게 추첨으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5일부터는 신태인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캠페인’이 열린다.
분소를 방문해 메시지를 작성한 시민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SNS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을 찾아라!’도 진행되며, 가맹점 현판과 함께 찍은 사진과 희망메시지를 제출한 선착순 30명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지아트홀 광장에서는 거리 캠페인이 열린다.
정읍시립요양병원과 보건소 팀이 함께 치매상담부스 운영, 인지활동 체험, 치매예방 퀴즈, 포토존, 문화예술공연, 기초검진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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