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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식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선물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9월 8일 특별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day, 짜장day'를 개최하고,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평소 중식을 만드는 데 뛰어난 솜씨를 가진 [김해주] 님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에 재능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직접 준비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짜장면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짜장면(밥)을 드시면서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를 맛보게 되어 매우 기뻤고, 옆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날을 만들어주신 [김해주]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이 더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짜장데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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