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 시행

김정희 기자 / 2025-08-11 16:00:07
▲ 유한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 시행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유한대학교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고미디어전공 박정선 교수, 응급구조과 조지연 교수와 재학생 2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6일 ‘2025년 자율혁신지원사업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해외봉사 출국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124번 학교에서 진행되며,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열린 봉사, 노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태권도, K-POP 댄스, 미술, 한국어 등 각자의 특기를 살려 조를 구성하여 교육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전통 놀이를 통한 체험형 열린 봉사활동과 교내 독서실 환경정화를 진행하는 노력 봉사활동 등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응급구조교육 봉사를 신설하여 몽골 국립외상정형외과센터 방문 및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 경찰청, 초중고 교사 협회 등 3개 기관에서 응급구조교육 봉사활동을 진행, 선진 응급구조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헌 학생은 “유한대학교를 대표하여 ESG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열심히 준비한 봉사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여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ESG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준비한 봉사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지와의 교류를 통해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하고 오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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