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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 공연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렛츠락 페스티벌’에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오아와 OmO(오모)가 공식 라인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렛츠락페스티벌은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이 찾는 국내 대표 록 음악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 무대에서 오아는 6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OmO(오모)는 7일(일) 감성적인 사운드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충남 지역 뮤지션들이 전국적인 음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
진흥원은 공연 참가 지원과 함께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충남음악창작소 뮤지션들을 적극 알렸다.
부스에서는 음반과 굿즈 전시, 홍보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충남 출신 뮤지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창작 음악의 매력과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동시에, 뮤지션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뮤지션들이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창작 음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창작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뮤지션이 전국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충남 음악 생태계가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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