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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몰’, 추석 대목 첫 성과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영광군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첫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광몰은 작년 말에 개설되어 올해 초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관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시스템 안정화도 병행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석은 ‘영광몰’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온라인 판매장의 유효성을 입증한 첫 시험대가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약 열흘 동안 추진됐던 ‘영광몰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으로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쿠팡이나 G마켓 같은 대형 유통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영광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에서만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몰이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있는 만큼,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입점 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생산자 및 가공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에는 농특산물 유통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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