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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새만금 사업 현장행정 추진-챌린지테마파크.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부안군 정화영 부군수는 9월 5일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찾아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주요 관광개발 사업부지와 농생명용지 7공구 등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챌린지테마파크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 일원(박물관 서측 명소화부지)에 총면적 8만1천㎡, 총사업비 1,443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오락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정 부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VR‧AR 리조트 사업부지 ▲3권역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 현장을 찾았다. 농생명용지 7공구는 현재 농업용지로 지정돼 있으나, 부안군은 이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고 있다.
약 18㎢(545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는 서남권 해상풍력과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할 수 있어, 첨단·친환경 산업을 수용할 국가산단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안군은 새만금개발청과 관계부처와 협력해 산업용지 전환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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