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김정희 기자 / 2025-10-20 18:40:40
- 20~30일, 11일간 … 조례안, 출연안, 민간위탁동의안 등 16건 심사
▲ 남해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남해군의회가 10월 20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해각서(MOU) 내실화’를 촉구하며, “MOU 체결 전 철저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조사, 체결 후에는 이행점검과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군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지 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기 중 열리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관련해서도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주요 일정으로 21일 오전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27일에는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현지확인 자료는 의정활동과 내년도 당초 예산 심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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